[성명서 전문]
4.10 총선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 4월 5일, 6일에 윤석열 정권 심판을 확정지읍시다
우리는 4.10총선으로 윤석열 검찰독재를 직접 심판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4월 5~6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대대적으로 참여하여 윤석열 심판 의지를 분명히 표현함으로써 반윤 심판 승리를 결정지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난 2년 동안 1987년 민주화 결과를 이전 독재정권 시대로 되돌리려는 윤석열 정권의 의도를 확인했습니다. 민주화운동의 수많은 희생과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우리 국민의 의사로 추진해온 탈냉전 평화공존, 노동-인권, 기후생태위기 극복 등 한국과 세계의 보편적 가치를 윤석열 검찰독재 집단이 역행-파괴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번 4.10 22대 총선에서 부족하나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유지됨으로써 다양한 정치세력들이 국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야의 무한대결이 아니라 협치와 연합정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사회와 야 3당의 연합정치를 위한 노력이 빛을 보았습니다.
4.10총선을 통해 우리 정치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맞아야 합니다. 우리는 민주와 진보의 연합을 확대 심화하여 다시는 되돌이킬 수 없는 민주주의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첫걸음이 4월 5~6일의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그리고 압도적으로 국민의 의지를 드러내 주시는 것입니다. 4.10 총선일에는 윤석열 검찰독재 집단에게 마지막 결정타를 날려주셔야겠습니다. 누구를 미워하여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 여러분과 우리 미래세대들을 위해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2016년 촛불혁명의 여망을 온전히 실현하여 되돌이킬 수 없는 민주공화국을 다시 세우자는 것입니다. 4.10 총선의 야권 승리가 첫 번째 관문을 열어젖혀 선진국으로 들어서는 뜻깊은 과업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이 국민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1. 22대 총선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압도적으로 승리합시다.
2. 온전한 연동형 비례제 도입으로 연합정치 다당제 국회를 만듭시다.
3.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특검법안들을 반드시 통과시킵시다.
4. 민주진보연합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민주공화국을 건설합시다.
22대 총선을 앞둔 2024년 4월 1일
전국비상시국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기자회견 보기]
https://youtu.be/doHAKRcqifw?si=1Aip-H6MdIfgxl2z